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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허창수 “지금은 가속의 시대…전략적 유연성 필요”

등록 2017-10-18 16:23수정 2017-10-18 21:20

4분기 GS 임원 모임…“미래 먹거리 창출에 과감히 투자해야”
허창수 지에스 회장. 지에스제공
허창수 지에스 회장. 지에스제공

“우리는 다양한 혁신기술이 결합해 파괴적 혁신이 일상화된 ‘가속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시장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전략을 수정하고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

허창수 지에스(GS)그룹 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지에스타워에서 열린 임원 모임에서 이렇게 밝혔다. ‘가속의 시대’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쓴 <늦어서 고마워>에서 나온 용어다. 기술 변화가 인간이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단 뜻으로 쓰였다. 모임에는 허진수 지에스칼텍스 회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또 “미래 먹거리 창출에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며 회사 간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사업 분야를 적극 발굴할 것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지에스그룹은 1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엘엔지) 터미널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엔지를 저장·송출하는 엘엔지 터미널을 만들어 엘엔지 직도입 기반을 마련했고, 발전소 운영 회사인 지에스이피에스(EPS)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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