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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GFI, 초미세캡술 소화기 ‘이지스’로 안전기술 ‘대상’ 수상

등록 2017-11-16 16:00수정 2017-11-16 18:17

나노 기술 활용…화재 초기 제압 장점
패드·끈·페인트 등 3가지 형태로 제품화
나노 기술을 이용한 초미세캡술 소화기 제품들. 지에프아이 제공
나노 기술을 이용한 초미세캡술 소화기 제품들. 지에프아이 제공
지능형 화재진압 시스템 전문업체인 지에프아이(GFI)는 15일 개막한 ‘2017 대한민국 안전박람회’에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초미세캡술 소화기 ‘이지스(AEGIS)’로 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은 국가적으로 안전기술·제품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이지스는 불에서 발생한 열(100~120℃)을 감지하는 즉시 소화 약재를 분사·분출해 화재를 진압한다. 얇은 패드, 긴 끈(와이어), 벽 등에 바르는 페인트 등 3가지 형태의 제품으로 나와 있다. 배전반·캐비닛·금고·서버 장치·콘센트 내부 등에 부착해두면, 합선·과열 등으로 발생한 불씨를 감지해 빠르게 진압한다. 학교·병원·지하철역·문화재·공장 같은 공공시설은 물론이고 어린이 집, 학교,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처럼 안전이 취약한 곳과 일반 주택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상섭 지에프아이 대표는 “이지스 패드의 경우, 두께 2mm의 공간만 있으면 어떠한 설비나 장비 없이 설치할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다.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의정부 화재 등 국내 대형 화재들이 초기 인지나 진화에 실패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앗아간 점을 감안할 때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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