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삼성전자, 미국 세탁기공장 가동 개시

등록 2018-01-14 10:59수정 2018-01-14 19:36

12일 첫 생산제품 출하식 열어
연간 100만대…전량 미국시장 공급
세탁기 세이프가드에 가동시기 당겨
삼성전자 미국 가전공장 첫 제품 출하식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미국 가전공장 첫 제품 출하식 모습. 삼성전자 제공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새로 지어진 삼성전자 미국 가전공장이 12일(현지시간)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김현석 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 헨리 맥매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팀 스콧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품 출하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첫날 만들어진 세탁기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참전용사와 불치병 어린이를 지원하는 ‘자유와 희망 재단’,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지원하는 ‘보이즈 팜’, 뉴베리카운티박물관 등에 기증됐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3억8천만달러를 투자해, 해마다 100만대의 세탁기를 만들어 미국 내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 제품을 비롯한 외국산 수입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발동을 결정하자 미국 현지공장 가동 시기를 앞당겼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