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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현대차그룹, 중국 ‘공익사업 1위 기업’ 선정

등록 2018-01-22 16:27수정 2018-01-22 21:25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하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 ‘현대그린존’ 사업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하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 ‘현대그린존’ 사업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한 기업공익 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체 기업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22일 현대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 공헌 활동을 평가하는 중국 평가기관인 중국 사회과학원이 현대자동차를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매년 총 300곳의 중국의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한 뒤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한·중 대표 경제협력 기업으로서 중국의 사막화 방지 사업과 빈곤 퇴치 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자기업이 중국 기업을 제치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중국에서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4년 뒤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6년에는 3위, 2015년에는 5위, 2014년에는 17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자동차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과 재해·빈곤지역 주택 재건 사업인 ‘기아가원’을 각각 10년, 9년 진행해 왔다. 또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와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농촌 유수아동 보호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 씨에스알(CSR)연구센터 종홍우 주임은 “현대차그룹은 공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특색있는 활동으로 다른 기업들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오랜 기간 진행해온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의 결과가 뛰어나고 임직원과 고객, 딜러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특별한 사례”라고 평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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