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는 엘지화학과 함께 자금과 사무공간을 지원받을 사회적경제기업 ‘엘지소셜펠로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18일까지 LG소셜캠퍼스 누리집(www.lgsocialcampus.com)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lgsocialcampus@bs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방문, 면접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엘지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기업 20여곳을 선정해, 무상 지원 최대 5천만 원과 무이자 대출 최대 1억원, 생상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 해외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기회, 고려대 엘지소셜캠퍼스의 독립 사무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엘지소셜캠퍼스’를 2011년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10개 기업을 선정해 130억원어치를 지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