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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국세청, 기아자동차 세무조사 착수

등록 2018-03-11 15:02수정 2018-03-12 10:25

조사1국 직원 나가…기아차 “정기 세무조사“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한겨레>자료사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한겨레>자료사진
국세청이 기아자동차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11일 국세청과 기아차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 조사1국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였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이 불거진 현대·기아차의 시트 납품업체 다스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터라 이번 기아차 세무조사가 다스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현대기아차 그룹의 일감 몰아주기로 다스의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기아차 쪽은 ”기아차가 통상 4년 단위로 받아 온 정기 세무조사”라며 “게다가 기아차와 다스는 거래관계가 거의 없다. 거래가 많은 현대차가 아닌 기아차에 대한 세무조사인 만큼 다스와는 무관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앞서 2012년, 2008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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