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의 오븐과 프로젝터가 국제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엘지전자는 9일 빌트인 제품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프로레인지 오븐과 ‘엘지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엘지전자는 “오븐의 경우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점을 평가받았고, 프로젝터는 심미성과 편의성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외에 엘지전자는 냉장고 3종과 코드제로 로봇청소기 등 모두 19개 제품이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