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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부산시-LS산전 손잡고 만든 ’화명정수장 태양광’ 상업발전 시작

등록 2018-04-12 16:08수정 2018-04-12 21:27

부산시 첫 ㎿급 ESS 연계 태양광발전
전력 판매로 연간 3.7억원 매출 기대
부산공장 옥상 태양광도 상업발전 시작
LS산전과 부산시가 함께 구축한 부산시 북구 화명동 화명정수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모습.엘에스산전 제공
LS산전과 부산시가 함께 구축한 부산시 북구 화명동 화명정수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모습.엘에스산전 제공
부산시와 엘에스(LS)산전이 부산시 북구 화명동 화명정수장과 화전산업단지 안 엘에스산전 부산공장에 준공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12일 엘에스산전에 따르면, 화명정수장 발전소는 정수장 안 침전지, 정수지, 펌프통, 활성탄동 등 총 4곳에 설치됐다. 총 37억.1억원이 투입됐으며, 태양광 1MW, 에너지저장장치 3MWh 규모다. 연간 1310㎿h의 전기를 생산해 매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화명정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년 임대 기간 부지임대 수익과 임대 기간 뒤 10년 동안 자체 운영 수익 등 총 12억원의 추가 수익, 정수장 침전지 위쪽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의 차광 효과에 따른 녹조 예방 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엘에스산전 부산공장 태양광 발전소는 총 사업비 37.2억원으로 사업장 지붕에 태양광 910㎾, 에너지저장장치 2.7㎿h 규모로 설치됐다. 연간 1140㎿h 전기를 생산해 3.3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엘에스산전 부산공장과 부산시는 향후 사업장 안에 에너지신산업 견학프로그램인 ’쇼룸’을 구축하고,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고려하는 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에스산전 관계자는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대한 부산시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사업자로서 향후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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