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 10대 뉴스 발표
‘올해 광고업계를 뒤흔든 코드는 뉴미디어의 약진과 리얼리티 광고…’
광고회사 및 광고단체 홍보담당자, 광고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광기회는 6일 송년모임을 열어 ‘2005 광고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10대 뉴스는 △위성 및 지상파 디엠비(DMB) 방송 개시 △케이블 텔레비전 광고 약진 및 표준광고단가 정착화 △현대·기아차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출범 △다양한 길이의 방송광고 등장 △방송광고제도 개선 논의 활발 △광고 분야 하도급법 적용 △리얼리티 광고 강세 △온라인 검색광고시장 급성장 △국내 최초 산학협동 광고경진대회 개최 △의료 및 변호사 광고 규제완화 방침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10대 뉴스에는 들지 못했으나 △헐리우드 스타 및 혼혈 2세 모델, 장애인 모델 등 광고 모델의 다양화 △광고계 북한 교류 등도 주목을 받았다. 장성아 오리콤 부장은 “내년 역시 뉴미디어의 약진과 매체시장의 변화, 광고제도 개선 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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