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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최태원 회장, 주한 라오스 대사 만나 구호기금 112억원 전달

등록 2018-07-27 17:01수정 2018-07-27 21:21

“주민들 일상 복귀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왼쪽)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라오스 대사관을 찾아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를 만나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긴급 구호기금 1천만달러를 전달했다. 에스케이그룹 제공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왼쪽)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라오스 대사관을 찾아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를 만나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긴급 구호기금 1천만달러를 전달했다. 에스케이그룹 제공
에스케이(SK)건설이 시공 중인 라오스 세피아-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붕괴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에스케이그룹이 구호기금 1천만달러(112억원)을 라오스 쪽에 전달했다.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라오스 대사관을 찾아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에게 구호기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라오스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스케이그룹은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을 단장으로 20여명의 긴급구호단을 사고발생 이틀 뒤인 26일 현지로 보냈다. 이들과 현지에 있던 100여명의 에스케이건설 비상대책반은 수재민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에스케이 쪽은 식료품, 의료품, 텐트, 의료 키트 등 구호물품과 생필품을 보냈다. 해당 댐 건설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사장도 같은 날 라오스로 떠났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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