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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인재를 찾아라’…LG화학, 미국 LA서 채용 행사

등록 2018-09-09 15:32수정 2018-09-09 19:26

“천리마 찾는 백락 되고자 6년째 해외로 지구 3바퀴”
엘지화학 박진수 최고경영자 부회장(오른쪽 셋째)과 유진녕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왼쪽 첫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재채용 행사에 참석한 이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엘지화학 제공
엘지화학 박진수 최고경영자 부회장(오른쪽 셋째)과 유진녕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왼쪽 첫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재채용 행사에 참석한 이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엘지화학 제공
엘지(LG) 화학 박진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6년째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외에서 직접 글로벌 인재 발굴을 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지난 7일(현지 시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즈니스앤캠퍼스(BC) 투어란 이름의 채용행사를 열어 스탠퍼드대, 듀크대 등 미국 주요 30여개대학의 학부생과 석박사 40여명에게 회사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녕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노인호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등도 참석했다고 엘지화학은 9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행사에서 “중국 주나라 때 천리마를 알아볼 수 있었던 최고의 말 감정가인 ‘백락’처럼 회사를 이끌어 갈 천리마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이 최고경영자의 가장 큰 사명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며 “천리마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처럼 꿈꾸는 것을 마음껏 실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엘지화학 관계자자는 “박 부회장이 취임 뒤 인재채용을 위해 이동한 거리만 지구 3바퀴 반에 해당하는 15만㎞에 “이른다”며 “박 부회장이 직접 인재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인재가 있어야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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