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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허창수 GS 회장 “국내 스타트업과 동남아로 동반 진출해야”

등록 2018-10-18 13:33수정 2018-10-18 14:03

17∼18일 태국서 사장단 회의
아세안 시장 중요성 강조하며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 생태계” 주문
허창수 GS그룹 회장. GS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 GS 제공
허창수 지에스(GS)그룹 회장이 동남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열사 사장들에게 스타트업들과 파트너를 맺어 동반 진출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신남방 경제허브 국가로 도약하는 태국은 적극적인 경제발전 정책에 힘입어 4%의 경제성장이 기대된다. 지에스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가는 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고 지에스가 18일 밝혔다. 허 회장은 “지에스가 그동안 태국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발판삼아 과감한 기업가 정신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해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만큼 태국을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로 삼는 전략적인 투자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허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동반 진출도 주문했다. 그는 “지에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 수출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사업 확대를 지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특별히 이미 태국에 진출한 지에스홈쇼핑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는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허진수 지에스칼텍스 회장, 허명수 지에스건설 부회장, 허태수 지에스홈쇼핑 부회장, 하영봉 지에스에너지 부회장, 정택근 ㈜지에스 부회장, 손영기 지에스이앤아르(E&R) 부회장, 임병용 지에스건설 사장, 허연수 지에스리테일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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