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백 수석코치 등이 현대카드 광고모델이 됐다.
현대카드는 14일 아드보카트 감독과 베어백 코치, 압신 고트비 코치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8월말까지이며 계약조건은 국가대표팀 감독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이라고 현대카드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등장하는 기업이미지 광고를 내년 봄부터 내보낼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보여준 강인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현대카드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계약하게 됐다"며 "월드컵 마케팅에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날 거스 히딩크 호주대표팀 감독과 함께 삼성전자와도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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