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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인천공항 지난해 사상 최대 6800만명 찾았다

등록 2019-01-09 15:50수정 2019-01-09 22:40

여객 수·항공기 운항 수·환승객 수 개항이래 최대
“저비용항공 수요 증가와 평창올림픽 등 영향”
인천국제공항. <한겨레> 자료사진
인천국제공항.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여객수가 처음으로 68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국제여객수만 67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국제여객수 순위 세계 5위를 넘보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수가 6825만명이라고 9일 밝혔다. 2017년 대비(6208만명) 약 10% 증가한 수치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래 사상 최대다.

이 가운데 전체 여객의 대다수인 국제여객이 6767만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여객순위 세계 5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은 두바이, 런던 히스로, 홍콩, 암스테르담 스히폴, 파리 샤를 드골,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7위였다.

이 밖에도 항공기 운항(약 38만회) 환승객 수(약 802만명)도 전년보다 각각 7.6%, 9.6%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화물 운송량도 지난해보다 약 1% 늘어난 295만2000여톤으로 홍콩공항, 상하이 푸동 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저비용항공(LCC)을 이용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항공사 차원의 노선 확대 등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성수기 및 연휴 기간의 여객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대내외 요인도 항공수요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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