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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산업부, ‘지진 촉발’ 포항 지열발전 사업 감사 청구

등록 2019-03-25 14:24수정 2019-03-25 19:57

“사업 진행과정, 부지 선정 적정했나
자체 조사보다 엄정한 진상조사 필요 판단”
경북 포항시 지열발전소 공사 현장. <사이언스> 제공
경북 포항시 지열발전소 공사 현장. <사이언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 11월15일 규모 5.4 포항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지적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을 감사원에 감사 청구했다.

산업부는 25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과 부지 선정의 적정성 등을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며 “지난 20일 포항 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 결과 발표한 뒤 자체 조사를 했지만, 보다 엄정한 진상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청구한 공익감사는 앞서 포항 시민들이 청구한 국민감사와는 별도 진행된다.

산업부는 “아울러 감사원 감사를 지원하고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 중단 및 현장 원상복구, 포항시민과의 소통 등을 전담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안에 포항 지열발전 조사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조사지원단은 국장급 지원단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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