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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중소조선사 RG 2배 키우고 2·3차 업체도 금융지원

등록 2019-04-24 16:09수정 2019-04-24 22:04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발표
업황 회복 온기 중소기업과 지역에도 뻗치게
추경안에 조선업 관련 예산 692억원 편성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주요내용. 표의 왼쪽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지원대책이고 오른쪽이 이날 추가로 발표된 내용이다. 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주요내용. 표의 왼쪽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지원대책이고 오른쪽이 이날 추가로 발표된 내용이다. 산업부 제공
정부가 중소조선사에 대한 선수환급금보증(RG) 규모를 기존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또 제작금융 지원 대상을 표준산업분류상 조선기자재업에서 ‘조선 기자재 수주계약이 있는 업체’로 넓혀 2·3차 협력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이 23일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활력제고 방안을 보완해 업황 회복의 온기가 중소조선사·기자재업체에 더 빨리 뻗치게 돕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경우 지점 전결권을 10억원 미만 금액으로 확대하기로도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조선업 관련 예산 692억원을 활용해 친환경·스마트 설계 등 전문인력 양성, 기자재업체 연구개발(R&D) 지원 등에도 나선다. 관공선 발주로 액화천연가스(LNG)·전기 추진선 제조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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