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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기업들 이웃돕기 ‘개성시대’

등록 2005-12-20 18:37수정 2005-12-21 00:33

차 경매·주유포인트 기부…

기업들의 이웃돕기 행사가 주유소 포인트 기부나 자동차 경매 등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에스칼텍스는 20일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주유소 고객들에게 자선팔찌를 팔아서 모은 돈 1억2600만원과 회사가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기금 1억원을 보태 2억26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에게 전달했다. 고객들에게 오렌지색(소년소녀 가장 돕기), 초록색(환경운동), 파랑색(장애우 돕기) 3가지 색깔의 자선팔찌를 1천원씩에 판 뒤 그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도 올해 1년 동안 고객들이 쌓은 주유포인트에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모아 최근 46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자투리 포인트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오일뱅크쪽은 설명했다.

에스케이는 20일 임직원들이 지난 6개월 동안 ‘행복을 낳는 돼지 저금통’을 통해 모은 돈 1억7천만원을 청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전달했다. 사무실 돼지저금통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은 뒤 회사쪽 매칭그랜트 기금을 보탰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신형 중형세단 로체 1대를 경매에 부쳐, 낙찰금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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