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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현대오일뱅크, 고양시에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 추진

등록 2019-05-08 10:59

고양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안에
휘발유·경유·LPG·전기·수소 충전 가능
대규모 세차, 정비 타운도 함께 마련
현대오일뱅크가 고양시에 건립하려는 수도권 첫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고양시에 건립하려는 수도권 첫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경기도 고양시에 조성될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안에 대규모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건립할 예정이다.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등 전통 연료는 물론이고 전기차와 수소차도 충전할 수 있으며, 세차와 정비 타운도 마련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고양케이월드자산관리㈜,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지난 7일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케이월드자산관리㈜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에 총 40만㎡에 이르는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현대오일뱅크가 건립하려는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은 최소 6600㎡에서 최대 3만3000㎡ 규모다. 복합단지 조성 과정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 쪽과 논의하며 부지 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쪽은 “수도권은 유동인구에 견줘 수송용 대체 에너지(전기·수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수도권 첫 복합에너지 판매시설이 단지 내 다른 시설들과 조화를 이뤄 방문객 입장에서 시너지가 체감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복합단지 안에는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단지, 자동차 전시·튜닝·교통안전 체험 장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울산에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열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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