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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롯데면세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19-05-28 10:39수정 2019-05-28 10:52

자동 육아휴직 전환제도, 남성 의무육아휴직제도 등 시행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왼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왼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지난 27일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출산휴가 종료 시점에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전환제도’와 법정기간(1년 이내) 이상의 육아휴직 지원, 임신기 근무시간 단축, 여성 채용목표제 등 여성 노동자의 고용안과 촉진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 어린이집 운영,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등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며 “이번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면세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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