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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GS칼텍스·LG전자, 스타트업들과 전기차 충전소 사업 가속

등록 2019-05-28 11:52수정 2019-05-28 13:41

그린카,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도 참여
GS칼텍스는 충전소 공간 제공
LG전자는 충전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들은 빅데이터 분석 등
지에스칼텍스 하홍식 상무(가운데)가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지에스칼텍스 제공
지에스칼텍스 하홍식 상무(가운데)가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지에스칼텍스 제공
지에스(GS) 칼텍스가 전기차 충전소망 구축을 위해 엘지(LG)전자와 손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그린카·시그넷이브이·소프트베리 등 국내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들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에스칼텍스는 28일 그린카 등 스타트업 3곳, 엘지전자와 ‘국내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그넷이브이는 충전기 공동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편의성이 좋고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공간을 찾는다. 그린카는 전기차 ‘셰어링’(공유)에 속도를 낸다. 스타트업 기업들과 이처럼 ‘동맹’을 구축한 지에스칼텍스의 역할은 기존 주유소들을 비롯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제공이다. 엘지전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종합 솔루션을 개발한다. 지에스칼텍스와 엘지전자는 지난 1월에도 기존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함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에스칼텍스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관련 스타트업들과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에스칼텍스가 사무국 역할을 맡아 정기적인 세미나를 열고 있다. 세미나 등에서 관련 업체를 계속 발굴, 지원, 연결하며 연합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스칼텍스는 이날부터 서울 시내 7개 직영 주유소에서 100㎾급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50㎾급 충전기에 견줘 충전속도가 빨라졌다. 해당 충전소에서는 세차와 간단한 정비도 가능하다. 지에스칼텍스는 6월 안에 경기 부천·고양·의정부와 부산, 광주,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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