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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조양호 절친’ 현정택 전 수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선임

등록 2019-05-29 17:42수정 2019-05-29 18:09

조양호 전 회장과 경복고 동문
조 전 회장 장례식에서 추도사 맡기도
현정택 신임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한겨레 자료사진
현정택 신임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한겨레 자료사진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공익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에 현정택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선임됐다.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현 전 수석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현 이사장은 제10회 행정고시로 공직사회에 입직해 김대중 정부 경제수석비서관,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을 지냈다. 조 전 회장과는 경복고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였으며, 지난달 조 회장 장례식에서 추도사를 읊기도 했다.

총수 일가와 친분이 두터운 현 이사장이 선임되면서 정석인하학원의 향후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정석인하학원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 2.14%, 대한항공 지분 2.73%를 보유하고 인하대, 항공대, 인하대병원 등을 운영하는 공익법인이다. 이사회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원종승 정석기업 대표이사 등 한진그룹 임원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는데다, 공익법인임에도 2017년 52억원을 출자해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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