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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최태원, SK그룹 각사에 “구성원 행복 높일 전략 구체화해야”

등록 2019-06-25 16:38수정 2019-06-25 18:30

2019 확대경영회의서 ‘행복지도’ 논의
“회사의 궁극적 목표는 구성원 행복”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이 25일 경기도 이천시 에스케이엠에스 연구소에서 열린 ‘2019 확대경영회의’에서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에스케이 제공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이 25일 경기도 이천시 에스케이엠에스 연구소에서 열린 ‘2019 확대경영회의’에서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에스케이 제공
에스케이그룹이 회사의 궁극적 목표로 ‘구성원의 행복’을 삼고 필요한 방안을 구체화해나가기로 했다.

에스케이는 25일 경기도 이천시 에스케이엠에스(SKMS) 연구소에서 ‘2019 확대경영회의’를 열어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복전략’을 실천 방안으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그룹 회장과 최재원 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에스케이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구성원의 행복을 극대화한 글로벌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뒤를 이어 관계사 최고경영자들은 각사의 행복전략 방향성과 구성원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를 파악해 우선순위를 세운 ‘행복지도’를 발표했다. 최고경영자들은 구성원 행복의 전제 조건인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려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 혁신해야 한다는 점에도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에스케이그룹은 최 회장이 회의를 마치며 “각 회사는 행복지도를 작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고 상시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돈을 얼마나 버는 데 기여했는지가 평가와 보상 기준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구성원 행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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