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울란바토르 취항식에 참석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신규취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을 시작으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290석 규모의 에어버스330이 투입된다.
국내에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대한항공이 독점 운영했으나,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해당 운수권을 아시아나항공에 추가로 배분하면서 아시아나항공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7월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단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 2매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