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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가을여행 떠나볼까…항공사 가을 맞이 노선발굴·특가 풍성

등록 2019-09-17 15:05수정 2019-09-17 20:25

아시아나항공, 리스본·카이로·멜버른 부정기편 운항
대한항공도 클락·항저우 노선 등 신규 발굴
저비용항공사도 특가 행사·신규노선 찾기 활발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오는 10월27일부터 시작되는 항공사 동계 일정에 맞춰 국내 항공사들이 가을 여행객을 위한 신규노선과 특가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28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국내 최초로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부정기편을 주 2회(월·수)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311석짜리 항공기 에어버스(A)350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12월6일~내년 2월28일에는 이집트 카이로 노선을 주 1회, 12월26일~내년 2월20일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노선을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리스본과 카이로, 멜버른은 직항 항공편이 없었던 노선”이라며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해서 발굴해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동계 일정에 맞춰 인천∼클락(필리핀)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오세아니아 노선 운항도 증편해 인천~다낭(베트남) 노선은 총 주 21회, 인천~발리(인도네시아)·치앙마이(타이)는 총 주 11회, 인천~브리즈번(오스트레일리아)은 주 7회 운항한다. 새로운 중국 노선으로는 인천~장자제 노선에 주 3회, 인천~항저우 노선에 주 3회, 인천~난징 노선에 주 4회 각각 신규 취항을 추진 중이다. 기존 노선인 인천~베이징도 주 3회 늘려 주 17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일본노선 수요 급감으로 타격을 입은 저비용항공사(LCC)도 증편 및 새 노선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에어서울은 첫 국내선 노선인 김포~제주를 오는 10월27일부터 하루 4회 신규 취항하며,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정기 행사인 ‘사이다 특가’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에어서울 누리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김포~제주는 편도 총액 1만500원에 판매하고,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최대 99%까지 할인된다”고 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일부터 제주~타이베이(이하 대만)와 부산~가오슝 등 대만행 노선에 신규취항하며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노선의 편수를 늘려 각각 주 17회, 주 9회 운항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도 인천~타이중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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