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현대로템 우유철 부회장 퇴임…정의선 체제 강화

등록 2019-12-09 17:27수정 2019-12-09 17:29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측근으로 꼽히는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9일 자로 물러난다. 우 부회장은 퇴임 후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우유철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여 동안 이건용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우 부회장은 현대로템을 거쳐 현대제철 기술개발본부장, 기술연구소장, 대표이사 등을 맡았다.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그룹 내 철강 부문 전문가로 활동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끌었던 양웅철·권문식 부회장이 지난해 말 고문으로 위촉되며 일선 경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우 부회장도 퇴임하면서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우유철 부회장이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