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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속보] ‘모자의 난’ 조원태·이명희 “불미스러운 일 사죄” 사과문

등록 2019-12-30 10:02수정 2019-12-30 14:36

“가족 화합해 그룹 경영” 약속
한진 총수 가문 갈등 숨고르기 들어갈 듯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제공

지난 25일 말다툼과 기물 파손 등 소란을 일으켜 ‘모자의 난’ 논란을 불렀던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공동 사과문을 내놨다.

이 고문과 조 회장은 30일 두 사람 명의의 사과문을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두 사람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조원태 회장은 어머니인 이명희 고문께 곧바로 깊이 사죄를 하였고 이명희 고문은 이를 진심으로 수용하였다. 저희 모자는 앞으로도 가족간의 화합을 통해 고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지켜 나가겠다”고 썼다.

조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어머니 이 고문의 자택에서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공개비판’과 관련해 화병을 깨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 이 일로 이 고문이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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