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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호텔신라, 지난해 매출 5조원 넘어…사상 처음

등록 2020-01-31 19:18수정 2020-01-31 19:39

지난해 매출 5조7173여억원, 영업이익 2959여억원

호텔신라가 지난해 처음으로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전체 매출의 90%가량을 차지하는 면세부문의 호조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한 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41.5% 늘어난 2959여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5조7173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1.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103억원보다 53.6% 늘어 1694억원이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5% 증가한 776억원이었는데, 면세부문이 701억원, 호텔&레저부문이 7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440여억원, 당기순이익은 38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호텔신라는 이날 4분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IR)자료에서 “면세부문은 국내 시내점 및 공항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 증가했다”며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투숙률 개선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호텔신라는 보통주 1주당 350원, 우선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한다고 공시했다. 결산배당으로 총배당금은 133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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