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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150명 태워온다

등록 2020-04-10 13:52수정 2020-04-10 14:05

11일 저녁 8시2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

티웨이항공이 키르기스스탄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데려오는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아침 7시 전세기 TW9601편은 인천공항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로 출발했다. 해당 전세기는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각) 150여명의 교민을 태운 뒤, 이날 저녁 8시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비슈케크는 편도로 약 6시간이 소요된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에는 현재 약 17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 중이다. 티웨이항공 쪽은 이번 교민 수송 전세기 운항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요청이 왔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교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국내 직항 노선이 없는 곳으로,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이 처음으로 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2021년 여름 국내 항공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에 정기편 직항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첫 운항지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교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최상의 안전 운항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외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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