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이달 중 인천서 뮌헨·두바이 운항…외항사, 한국노선 재개

등록 2020-06-09 19:52수정 2020-06-10 02:43

각국 정부 입국제한 완화에 하늘길 확대

인천에서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와 뮌헨(독일)으로 가는 노선 운항이 이달 중 재개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빗장을 걸었던 각국 정부가 입국 제한 조처를 다소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국계 항공사들도 약 3개월 동안 중단했던 한국 노선을 하나둘 재개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토·일 주3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항공사는 11일부터 인천을 비롯한 바레인, 맨체스터, 취리히, 비엔나,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더블린, 뉴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페이, 홍콩, 퍼스, 브리즈번, 마닐라 등 17개 도시 운항을 차례로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 3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전면 중단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로써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5월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12개 노선을 더해 모두 29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여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떠나기 전 각국의 출입국 조건 확인에 있어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만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도 이달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월·수·금 주3회 운항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인천~뮌헨, 인천~프랑크푸르트 2개 노선을 운항 중인 루프트한자는 지난 3월6~7일부터 운항 횟수를 줄이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같은 달 중순부터는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