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 온택트 진행
LG전자, ‘집 중심의 편한 삶’ 온라인 전시장 준비
LG전자, ‘집 중심의 편한 삶’ 온라인 전시장 준비
오는 9월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위해 엘지(LG)전자가 영상을 통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한다.
엘지전자는 20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IFA 2020의 언론 콘퍼런스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로 지난해엔 16만1200㎡(4만8840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전 세계 50여 개국 1814개의 기업·단체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엘지전자는 이번 IFA에서 집을 중심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린다는 의미의 ‘Life’s Good from Home’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엘지전자는 독일 현지에서의 오프라인 전시장이 아닌 국내에서 주택을 마련해 이를 배경으로 최신 가전제품과 아이티(IT) 기술을 선보인다. 가수 헨리가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또한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일상을 드라마 형식으로 만든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IFA 2020 프레스 콘퍼런스는 9월3일 독일 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IFA 누리집(www.ifa-berlin.com)과 엘지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lobalLG)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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