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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역대 최장 장마에…삼성 건조기 판매 역대 최고치 기록

등록 2020-08-24 13:45수정 2020-08-24 13:54

7월 의류 건조기 매출 지난해보다 60%↑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서초 본점에서 국내 최대 용량의 ‘그랑데 AI’ 17㎏ 건조기(위)와 24㎏ 세탁기(아래) 제품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서초 본점에서 국내 최대 용량의 ‘그랑데 AI’ 17㎏ 건조기(위)와 24㎏ 세탁기(아래) 제품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올여름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해 삼성전자의 의류건조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전자의 7월 의류건조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성장해 건조기 국내 판매 실적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의류건조기(9·14·16·17㎏)의 전체 판매 대수 가운데 14㎏ 이상 대용량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7월 94%까지 올라가는 등 대용량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의류건조기 시장에서 14·16㎏ 대용량 모델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도 17㎏ 신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건조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9·14·16·17㎏까지 모든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17㎏ 건조기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히 올여름에는 역대 최장 장마까지 겹쳐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빨래를 말리기 어려워지자 대용량 건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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