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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올해 하반기, 홍대 상상마당 영화관 다시 문연다

등록 2021-02-08 14:34수정 2021-02-08 14:36

홍대 상상마당. KT&G 제공
홍대 상상마당. KT&G 제공

홍대 인근의 터줏대감인 ‘상상마당 시네마’가 올해 하반기 재개관한다.

케이티앤지는 독립영화 배급·상영과 영화 콘텐츠 운영을 맡을 파트너사를 찾기 위한 사업 제안공고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상상마당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영화관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8월부터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해왔다. 이에 폐관설이 돌기도 했으나, 지난해 10월 케이티앤지는 “재정비를 한 뒤 다시 문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티앤지 쪽은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 ‘상상마당 시네마’ 영화관과 부대시설을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파트너사는 독립영화를 배급 및 상영하고 독립영화 업계 관계자와 관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상상마당 시네마’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케이티앤지의 사업 제안공고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3월12일까지다. 서류 및 발표 심사 후 5월 중으로 최종 발표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마당 누리집(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효석 케이티앤지 문화공헌부장은 “케이티앤지 상상마당은 최근 전국적인 영화산업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독립영화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상상마당 시네마’ 운영 파트너사 공모가 침체된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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