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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뉴욕증시 데뷔 쿠팡, 공모가보다 40.7% 상승…시총 100조원

등록 2021-03-12 07:45

올해 뉴욕증시 IPO 기업 중 최고 실적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건물에 게양된 쿠팡의 로고와 태극기.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건물에 게양된 쿠팡의 로고와 태극기.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식이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쿠팡 주식의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81.4%나 상승한 63.50달러였다. 장중 69.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었고, 장 막판 50달러 선을 내줬다. 야후 파이넌스에 따르면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천만 달러(한화 약100조4천억원)를 기록했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5억5천만달러(약 5조1천678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쿠팡 IPO는 2019년 우버 이후 뉴욕증시 최대 규모로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된 최대 규모 외국 기업이 됐다. 쿠팡이 올해 뉴욕증시 IPO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상당한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다. 소프트뱅크 측은 2015년과 2018년에 모두 30억달러를 투자해 기업공개 후 클래스A 기준 지분 37%를 보유하게 된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인프라와 기술에 수십억달러를 더 투자하고 5만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기업공개(IPO) 대상 주식은 1억3천만주로 NYSE에서 'CPNG'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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