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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최고 2억 ‘더 뉴 벤츠 S클래스’ 출시

등록 2021-04-28 11:37수정 2021-04-28 14:44

8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 선보여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외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외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급 승용차인 S클래스 완전 변경 신차가 8년 만에 나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진과 내·외관, 기능이 싹 바뀐 7세대 S클래스 차량이다.

더 뉴 S클래스는 3L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350d’와 ‘더 뉴 S400d 4MATIC’, 3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올린 ‘더 뉴 S500 4MATIC’,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실은 ‘더 뉴 S580 4MATIC’ 등 4개 모델로 이뤄졌다.

가장 낮은 등급인 더 뉴 S350d는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f∙m이며, 최고 사양인 더 뉴 S580 4MATIC은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f∙m다. 전기로 엔진 기능을 보조하는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이용하면 출력을 20∼22마력 높일 수 있다.

더 뉴 S350d만 엔진 힘을 뒷바퀴에 전달하는 후륜 차량이고, 나머지는 4바퀴 모두 굴리는 사륜구동 방식이다.

차량 앞 전조등(헤드램프)은 카메라·센서·내비게이션으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운전자가 필요한 곳에 빛을 비추는 디지털 라이트를 적용했다. 운전자가 다가가면 차량 문의 손잡이가 밖으로 나오는 플러시 도어 핸들을 S클래스 최초로 설치했다.

차량 앞바퀴와 뒷바퀴 간 축간거리(휠베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51∼81mm 늘여 실내 공간을 확대했고, 차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현가장치(서스펜션)에는 고속 주행 시 차체를 낮추는 기능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S클래스는 차량 소유자 대신 기사가 대신 운전하는 ’쇼퍼 드리븐’ 자동차로 많이 탄다. 뒷자리에 앉는 차 주인을 위해 온열 기능이 들어간 시트 머리 받침(헤드레스트), 종아리 받침대, 11.6인치 터치스크린, 6인치 태블릿 등 편의 장치와 뒷좌석 에어백(S500 4MATIC 이상) 등을 달았다.

7세대 S클래스 판매가격은 모델별로 1억4060만∼2억1860만원이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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