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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G화학, 최대 규모 신입·경력 채용…배터리서만 세자릿수 뽑아

등록 2021-05-02 11:39수정 2021-05-02 19:44

새 먹거리 ‘배터리 소재’ 인력 세자릿수 선발

LG화학 충북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충북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엘지(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새 먹거리로 육성 중인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만 세자릿수 규모 인원을 뽑는 등 본부 설립 이래 최대 규모 인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출범한 첨단소재사업본부는 전체 회사 매출액의 12%(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업부다. 그러나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4개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첨단소재 분야의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생산시설 투자를 늘려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약 4만t에서 오는 2025년 26만t으로 6배 이상 확대하고, 합작투자(조인트벤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양극재 외 배터리 소재 사업에도 뛰어들 방침이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 확대에 따라 배터리 소재 사업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모집 분야는 양극재·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 PC) 등 엔지니어링 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IT 소재, 역삼투압 필터 등이다. 오는 11일까지 입사 지원서를 내면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등을 거쳐 1·2차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입사 예정이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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