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삼성전자, 중소기업에 기술 505건 ‘무상 이전’…“특허권도 넘겨”

등록 2021-05-07 05:59수정 2021-05-07 10:43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공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고된 삼성전자 기술나눔에선 모바일기기,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 총 505건의 기술을 공개하며, 기술이전 확정 때는 무상으로 특허권 등을 넘겨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취지로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삼성전자, 포스코그룹 등의 참여로 226개 중소기업에 총 444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작년 말부터 추진해 올 3월 마무리된 ‘에스케이(SK) 기술나눔’에선 53개 중소기업에 75건의 기술이전을 결정하였다. 여기에는 에스케이하이닉스를 비롯한 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산업부는 하반기에는 포스코, 엘에스(LS)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기술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에 따라 6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