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지난달 대치동 은마 7억 거래

등록 2009-01-15 19:36

9월보다 1억7500만원 급락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12월에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들어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예정, 제2 롯데월드 건립 승인 기대감 등으로 호가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지난해 12월 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77㎡(1층)는 7억500만원으로 9월의 최고 8억8천만원에 견줘 1억7500만원이나 떨어졌다. 이 아파트는 가장 비쌀 때인 2007년 12월에는 10억1천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또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51㎡(4층)는 가장 싸게 판 가격이 6억1500만원이어서 1개월전의 8억5천만원과 비교하면 2억3500만원이나 하락했다. 서울 가락동 시영1차 41㎡(4층)의 신고 가격은 4억원이어서 1개월전 보다 3500만원이 낮았다.

지난해 12월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건수는 1만9542건으로 전월(1만9859건)에 이어 거래가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신고분을 실제 계약월 기준으로 보면 10월에 2천여건, 11월과 12월 각각 9천여건이었다. 서울 지역의 거래는 818건으로 전월(687건)보다 소폭 늘었고, 경기도 또한 2471건으로 전월(2113건)보다 약간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 거래가 얼어붙은 상태다. 허종식 선임기자 jo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