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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7개월 만에 상승

등록 2009-01-16 11:15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상승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호가가 단기간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 전세 시장도 방학을 맞아 저렴한 물건이 소화되면서 낙폭이 둔화했다.

16일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는 송파(2.45%), 강동(0.86%), 강남(0.71%) 순으로 올랐다. 서초는 -0.19%를 기록했지만, 지난주보다 낙폭은 적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평균 0.71%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는 지난주 말까지 오른 가격 선에 매물이 거래됐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서는 거래가 줄어 작년 9월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1기 신도시 주요 단지는 하락폭이 주춤하면서 분당을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이뤄졌다.

신도시는 평균 -0.08%의 변동률을 보여 지난주(-0.18%)보다 하락폭이 둔화했다. 수도권은 -0.09%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던 과천은 이번 주 0.14% 올랐다.

원문동 주공2단지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이 올랐고 래미안슈르는 강남권이 오르면서 기존 매물이 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전세 시장은 서울 -0.06%, 신도시 -0.19%, 수도권 -0.12%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잠실엘스, 파크리오, 트리지움 등 입주 1년 전후의 새 단지에서 거래가 이뤄지면서 면적별로 200만~2천만 원 올랐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반포자이 전세가 1천500만 원 올랐다.

분당은 동탄, 판교 입주 영향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일산은 주엽동 중심으로 신혼부부나 학군 수요가 움직이면서 저렴한 물건 위주로 일부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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