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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김포 신안실크밸리, 실수요자에 인기

등록 2009-07-05 18:18수정 2009-07-05 18:30

8~10일 1074가구 청약접수
주변에서 분양가 가장 낮아
인천의 검단새도시, 김포의 한강새도시, 김포시청을 연결하는 삼각형의 중심 지점에 위치한 경기 김포시 감정동 산 66-1 일대의 ‘신안실크밸리’도 눈에 띈다. 이곳은 48번 국도와 일산대교를 이용하면 서울과 일산 진출입이 쉽다.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자, 주말에만 약 1만여명이 찾아 관심을 모은 신안건설산업의 ‘김포 신안실크밸리’는 8~10일 1074가구의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김포 신안실크밸리의 분양가는 인근에 분양중인 다른 업체의 단지보다 3.3㎡당 110만~120만원가량 저렴한 940만원대여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신안실크밸리는 84.80㎡, 84.86㎡ 두 타입의 거실 길이를 5.6m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118.01㎡형은 ‘4베이 구조’로 통풍, 채광이 양호하고 153.23㎡는 가족 구성원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로 설계했다.

단지 조경도 눈여겨볼 만한다. 우선 단지 중심축을 따라 흐르는 실개천 주변으로 바비큐가든이, 단지 중앙에는 분수광장이 조성된다. 4개의 어린이 놀이터, 야외골프 퍼팅장, 조깅코스, 멀티코트(배드민턴·농구·족구 등 이용)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김포 신안실크밸리는 기존 1, 2차 신안실크밸리에 이어 이번에 3차 1074가구를 공급해 모두 3066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 단지 앞에는 감정초등학교와 홈플러스 김포점이 있고,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 경전철, 김포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전역으로 출퇴근하는 게 지금보다 쉬워진다.

택지개발지구의 전매제한이 3년인 데 견줘 신안실크밸리의 전매제한은 1년이다. 양도소득세를 5년 동안 면제받는다는 장점도 있다.

신안건설산업 우정완 부장은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실수요자였다”며 “분양값이 인근의 새도시에 비해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고 22~24일 계약한다. 입주시기는 2012년 3월이다. 문의는 1577-0034.

허종식 선임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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