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회교육원·부동산칼리지 등 수강생 모집
최근 내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강좌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강좌는 적은 비용만 들이고도 전문 지식과 실전 투자경험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연세사회교육원에서는 2009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과목은 ‘부동산컨설팅과 투자전망’, ‘부동산경매투자분석Ⅱ’로 나뉜다. ‘부동산컨설팅과 투자전망’은 필수적인 부동산 지식과 함께 실제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종합 재테크 과정으로 부동산정책, 재개발, 재건축, 세금에서부터 금리, 주식시장 등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배운다.
‘부동산경매투자분석Ⅱ’는 경매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 분석 및 기본 개념과 경매표 읽는 법 등 실전 지식을 배운다. 경매반은 총 90시간을 이수한 뒤 부동산전문상담사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강사진은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 태인리더셋 김이수 대표, 나비에셋 곽창석 대표,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 등 업계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2월2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와 등록은 누리집(www.extension.yonsei.ac.kr)에서 가능하다. (02)2123-3581.
부동산 재테크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부동산칼리지(www.koreacollege.co.kr)에서는 제54기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과정을 연다. 8월 말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이달 19~21일 매일 오후 2시, 7시 2회에 걸쳐 무료 강좌를 연다. 무료 강좌에서는 ‘하반기 유망지역 분석 및 주요지점 선점하기’, ‘새로운 패러다임 도시형 생활주택 바로알기’ ‘소액으로 경매 부동산 투자하기’ ‘신설 지하철 9호선 상권분석’ 등이 소개된다. 강의는 김진현 한국부동산칼리지 교육원장을 비롯한 실무 전문가들이 맡는다. (02)582-6673.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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