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친환경 아파트’ 시대 성큼

등록 2009-10-13 21:31

20가구 이상 ‘그린홈’ 의무화
에너지 10~15% 절감해야
앞으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은 총 에너지를 종전보다 10~15% 이상 절감하는 친환경주택(그린홈)으로 건설해야 한다. 친환경 주택 건설 비용은 분양가에 포함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기준 등을 다음주 중에 고시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홈이란 고효율 설비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하는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을 말한다.

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때는 전용면적 60㎡ 초과는 주택의 총 에너지 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지금보다 15% 이상, 전용 60㎡ 이하는 10% 이상 절감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국토부는 공동주택의 경우 한 가구라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사업승인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는 그린홈 아파트 건설로 분양 가격이 가구(전용 85㎡)당 300만~500만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허종식 선임기자 jo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