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서울 강남권 전세가율 3년만에 최고치

등록 2010-02-04 10:52

서울지역 전세난으로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상승해 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최근 3년여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서울 한강 남쪽 강남권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38.6%를 기록했다.

강남권 전세가율은 2006년 10월 40.4%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전세난이 시작된 작년 2월부터 반등하기 시작, 올해 들어 3년 2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40.7%로 2008년 3월의 41.2% 이후 2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한강 북쪽의 강북권 전세가율은 43.3%로 1년8개월만에 최고치였다.

전국 전세가율 평균은 54.0%로 2007년 12월 같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2년1개월간 52~53%대에 머무르다 올해 들어 다시 54%대에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로 74.2%였으며 전북은 71.4%, 경북 69.4%, 울산 68.8% 등의 순이었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