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새도시 보금자리주택 2350가구에 대한 첫 사전예약이 9일부터 시작돼 24일까지 진행된다. 2005년 개발계획 발표 뒤 분양을 기다려온 수도권 수요자들이 많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청약에 들어가는 것은 3자녀 특별공급 및 노부모 특별공급으로 9~10일 접수한다. 이어 11~12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15~16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일반공급 청약은 17일부터 시작된다. 17일에는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로서 납입금 1000만원 이상, 18일 800만원 이상, 19일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청약은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누리집(www.newplus.g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인터넷 접수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령자 등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 1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3번 출구 쪽)에서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삼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3~24일 이틀간 현장에서만 접수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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