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오피스텔 전셋값도 ‘하이킥’

등록 2010-04-08 22:04

1분기 상승률 가팔라
아파트 전셋값에 이어, 오피스텔 전셋값도 상승하고 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의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지난해 4분기(10~12월)보다 1.09% 올랐다. 올해 1분기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0.48%), 3분기(0.70%), 2분기(0.06%)보다 훨씬 높다. 부동산114 쪽은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해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이 대거 오피스텔로 몰려 전셋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의 여파가 오피스텔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1분기 서울지역 오피스텔 전셋값은 전체적으로 1.23% 올랐다. 영등포구(1.61%), 서초구(1.19%), 강남구(0.5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는 일산(0.68%), 분당(0.75%) 등 지역이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1.02% 올랐고 인천은 0.96%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때는 서울(-0.10%), 경기(-0.29%)지역은 하락했고 인천(0.04%)은 보합세였다.

면적별로는 공급면적 69∼99㎡가 1.40%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소형인 66㎡ 이하와 102∼132㎡는 각각 1.25%, 0.68% 올랐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올해 1분기에 전국적으로 0.41% 올랐는데, 서울 0.08%, 경기 0.24% 상승했다. 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월세는 같은 기간에 전국에서 지난해 4분기에 견줘 0.38% 상승했다. 서울은 0.48%,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2%, 0.20% 올랐다.

허종식 선임기자 jo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