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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계약금 정액제·가격 할인 수도권 ‘알짜 미분양’ 눈길

등록 2010-07-13 23:12

주요 미분양 단지 계약조건
주요 미분양 단지 계약조건
안양석수 하늘채, 3.3㎡당 900~1천만원대
건설사들의 아파트 판매 마케팅이 뜨거운 가운데 대단지, 브랜드, 파격적 계약조건 등 삼박자를 갖춘 미분양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융조건이 완화돼 계약금 2000만∼3000만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미분양 단지도 늘어났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최근 건설사들이 경쟁적인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는데다, 지난달 부실 건설업체 퇴출 뒤 이달 말에는 거래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대책도 임박해 있는 만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미분양 주택을 눈여겨볼 때”라고 조언했다.

코오롱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짓는 ‘안양석수 하늘채’를 3.3㎡당 900만~1000만원대에 특별분양한다. 안양석수 하늘채는 11~22층 11개동 규모에 총 553가구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은 공급면적 153~162㎡ 67가구다.

재건축 아파트로는 파격적으로 조합원 분양가보다 3.3㎡당 150만원 저렴한 분양가인데다 거실 무료 확장, 거실 이중창호 무상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로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덜고자 계약금을 정액제로 변경했다. 83~85㎡ 1500만원, 111~130㎡ 2500만원, 156~157㎡ 3000만원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총 927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두산건설이 짓는 경기 일산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2700가구)는 계약금 10%로 2회 분납이나, 일부 가구는 정액제를 병행하고 있다. 80㎡는 2000만원, 130㎡ 30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 중 20%는 무이자, 4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또한 발코니 무료 확장, 안방과 거실 매립형 에어컨이 무상 설치된다.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빨래건조기 등의 기본 품목도 옵션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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