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준공허가를 받은 주택 15만 가구 중 61%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주택공급통계정보시스템(HIS)을 통해 전국 주택건설 준공 실적을 처음으로 집계한 결과, 올 들어 6월 말까지 총 15만795가구가 준공됐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아이에스는 주택건설 인허가에서부터 착공, 준공까지 주택 전 과정의 실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계한 것으로 지난 6월 구축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전체 준공 물량 가운데 76%는 아파트(11만4915가구)로 집계됐다. 이어 다세대주택(1만5553가구), 단독주택(1만2432가구), 다가구주택(4만7966가구), 연립주택(1527가구) 차례였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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