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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아파트 관리비, 서울이 가장 비싸

등록 2010-09-24 19:46

85㎡ 살면 ‘한달 6만860원’
내달 전기·난방비 등 추가공개
서울지역 아파트의 월 평균 관리비는 ㎡당 716원으로 조사됐다. 전용 85㎡의 아파트에 사는 입주자는 평균 6만860원을 낸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4일 국토해양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net)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과된 서울지역의 ㎡당 월 평균 아파트 관리비는 일반관리비 323원, 청소비 228원, 경비비 87원, 소독비 8원, 승강기 유지비 20원, 수선유지비 50원 등 716원이다. 3.3㎡당 2362원을 낸 셈이다.

경기도는 일반관리비 285원, 청소비 179원, 경비비 80원, 소독비 7원, 승강기 유지비 20원, 수선유지비 43원 등을 합쳐 ㎡당 614원으로 서울보다 102원 적었다. 인천은 일반관리비 273원, 청소비 177원, 경비비 75원, 소독비 8원, 승강기 유지비 17원, 수선유지비 47원 등을 합쳐 ㎡당 597원이었다. 3.3㎡당 관리비는 1970원이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아파트 관리비의 인터넷 공개 항목이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등 17개를 새로 포함해 23개(현재 6개)로 늘어난다. 추가된 항목은 난방비, 급탕비,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이상 사용량), 안전진단 시행비, 정화조 오물 수수료, 생활폐기물 수수료, 공용시설물 사용료 등으로 특정 아파트 단지를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허종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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