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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그돈 주고 전세 가느니경매로 작은 평수 산다

등록 2010-10-07 19:38

‘서울 소형 아파트’ 응찰자 늘어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소형 아파트를 경매로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7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서울 지역 법원경매에서 전용 85㎡ 미만 아파트의 건당 평균 응찰자는 7.1명으로 8월의 5.6명보다 늘었다. 반면 85㎡ 이상 아파트 응찰자는 5.5명으로 8월의 6.2명에 견줘 줄었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낙찰률은 8월 32.9%에서 9월에는 49.6%로 16.7%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율 비율)도 81.7%에서 83.2%로 올랐다. 지지옥션쪽은 경매에서 소형이 인기를 끄는 것은 최근 크게 오른 전셋값이 경매 예정가격에 근접한 사례가 많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몇차례 유찰로 경매 최저가가 떨어진 주택의 경우 전세금에 조금 더 보태면 낙찰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동아에코빌(전용 106㎡)의 경우 감정가 5억3000만원에서 3회 유찰돼 최저가 2억7136만원에 오는 18일 북부지방법원에서 경매가 이뤄진다. 이 주택의 전셋값은 1억8750만~2억750만원선이어서, 최저가와 차이가 7000만원 안팎이다.

허종식 선임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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