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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11개동 남향배치 개방감 극대화

등록 2010-10-28 16:42

부산 해운대 자이
부산 해운대 자이
[눈길 끄는 분양단지] 부산 해운대 자이
센텀·마린 동시 생활권에
100% 지하주차 녹지 확보

이달 말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해운대 자이’가 선보인다. ‘해운대 자이’는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용 59~120㎡ 총 1059가구 2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1단지 59㎡ 181가구, 84㎡ 403가구, 120㎡ 124가구, 2단지 84㎡ 33가구 등 모두 74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해운대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1개동으로 남동향, 남서향 등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한 조망권, 일조권을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근린생활시설의 주차를 제외한 주거용 차량을 100% 지하주차로 설계해 녹지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했고, 부지레벨을 활용한 주차장 설계로 주차장에서 직접 동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지상에서 바로 연결돼 자연채광, 환기가 가능하다.

자이안센터에는 입주민들의 단지 안에서 취미 및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6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해운대 자이가 들어서는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센텀생활권과 마린생활권으로 신세계백화점(센텀), 롯데백화점(센텀), 홈플러스, 벡스코, 시립미술관, 두레라움(예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 프리미엄과 함께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 원동나들목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등으로 부산 시내 전역은 물론 시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지에스(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 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우수한 입지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그리고 전체 가구 중 84% 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분양가는 59㎡ 860만원 안팎, 84㎡ 940만원 안팎, 120㎡ 96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해 준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해운대 마린시티 해운대 소방서 인근에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051)852-2114.

허종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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