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가정용 연료전지를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 봇들마을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에 국내 첫 중앙공급 방식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연료전지는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산소 화학반응을 이용해 열과 전기를 발생시키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이번 시범사업 단지에는 1㎾짜리 27대(총 27㎾)가 설치될 예정이다. 엘에이치는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열로 가구당 연간 약 3만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전기료, 급탕비) 절감 효과와 연간 52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